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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58251_62289_4111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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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룹 &#39;코요태&#39; 멤버 신지(43)가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(36)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17일 유튜브 채널 &#39;어떠신지&#39;에는 &#39;최근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면&hellip;&#39;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. 신지가 문원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던 상견례 영상 이후 처음 올린 영상이다.






영상에서 신지는 멤버들에게 사과한 뒤 &quot;너무 많은 염려와 걱정을 주시니까 그걸(댓글) 읽어 볼 수밖에 없다&quot;고 말문을 열었다. 그는 &quot;멤버들한테도 피해가 간 것 같고,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생각할 게 많았다&quot;며 &quot;나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길래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고,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&quot;이라고 밝혔다.

이에 김종민은 &quot;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고 이야기하신 것도 있으니까, 한번 듣고서 고민을 해보라&quot;며 &quot;네가 어떻게 가야 할 길인지, 어디로 가야 맞는 건지 잘 생각해 봐라&quot;고 말했다.

빽가도 &quot;댓글을 보다가 사실 무서워서 멈췄다. 근데 많은 댓글이 있었는데 모두 너의 걱정과 관심 밖에 없었다. 그 댓글을 다신 많은 분들은 다 그런 마음이더라&quot;고 했다.

멤버들의 진심 어린 조언에 신지는 &quot;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말인지 안다. 그래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&quot;고 답했다.

그러면서 &quot;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라&quot;며 &quot;아직 멀었다. 천천히 지켜봐 달라&quot;고 덧붙였다.

신지는 문원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된 후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. 그는 &quot;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긴장되더라. 그 일 있고 처음 무대였다&quot;며 &quot;무대 올라가기 전 차로 이동할 때 몰라 (공황장애) 약을 먹었다. 진정이 안 되니까&quot;라고 말했다.






이어 &quot;공연 때 &#39;너무 예쁘다&#39;고 하는데도 원래대로면 눈 마주치고 할텐데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&quot;고 덧붙였다. 김종민은 &quot;나도 그런 걸 많이 겪어봤을 때, 인터넷 악플을 보고 밖에 나가면 누가 악플을 단 사람인지 모른다. 누가 썼는지 모르니까 다 그런 것처럼 보인다&quot;며 공감했다.

그러면서 &quot;네가 건강하고 네가 괜찮아야 한다. 건강이 진짜 중요하다. 몸이 아프면 다른 걱정이 의미가 없다&quot;며 신지를 격려했다. 빽가도 &quot;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계속 부딪혀야 한다&quot;고 응원했다.

앞서 신지는 지난 2일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을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. 영상에서 문원은 과거 한 차례 이혼했으며 전처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. 이후 문원의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들이 잇따라 불거졌다.

이와 관련해 문원은 소셜미디어(SNS)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고,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지난 8일 문원의 이혼 협의서 등을 공개하며 입장을 밝혔다.

신지 역시 &quot;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&quot;며 &quot;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&quot;고 전했다.

한편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열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. 두 사람은 과거 신지가 DJ로 활약하던 MBC 라디오 &#39;싱글벙글쇼&#39;를 인연으로 친분을 나눴고 연인으로 발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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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지, 문원 논란에 "공황장애 약 먹어…눈도 못 마주치겠더라"